이태원 클라쓰로 이해해보는 세네카, 조던 피터슨

"안된다고.. 안될거라 미리 정해놓고, 그래서 뭘 하겠어요"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박새로이와 최승권의 첫만남은 교도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최승권은 책을 읽는 박새로이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죄수 신세이고, 밖에 나가면 전과자인데 왜 책을 읽는지 납득을 못한 것이지요. 

'어차피 전과자인데'라는 생각에서 최승권은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감옥에서 나가고 최승권은 다시 깡패의 생활을 보냅니다. 

반면 박새로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지독한 7년을 보냅니다. 

원양어선도 하고, 노가다도 하면서 돈을 모아나갑니다.

"공부? 노가다? 원양어선? 그렇게 시작하면 돼. 필요한건 다 할거야.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거 다 이루면서 살거야!"

박새로이는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자신은 후에 회사의 주인이 될거라고 다짐합니다.

반면 최승권은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했습니다. 스스로를 깡패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지요.

"분명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

감옥에서 나오고 7년

최승권은 깡패생활을 하면서 프로깡패가 되어있었고

박새로이는 열심히 살아서 식당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최승권과 박새로이의 시간의 농도는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기원전 1세기,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가 남긴말입니다.

"같은 자리를 빙빙 표류했다고 해서, 긴 향해를 마친 것이 아니다."

"그는 그저 오랜 시간 수면 위에 떠있었을 뿐이다."

수면 위에 떠있다가 생을 마감하고 싶으신가요? 아닐거에요.

하루 24시간 중 낭비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이에 대해 피터슨 교수는 말합니다.

젊은이들.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유튜브 동영상을 끊임없이 보고

그냥 정신을 놓고 갈길을 잃고 이리저리 헤매면서 

목표없이 그냥 시간을 죽이려고 해요.

그런데 정작, 이런 행동을 하면서 오히려 더 불안하고 우울해해요

여러분의 하루를 객관적으로 봤을때

하루에 얼마나 시간낭비를 하시나요?

6시간이라고 해봅시다. 아니 4시간이라고 해도 충분해요.

20대의 1시간은 얼마만큼의 값어치가 있을까요?

최저시급으로 계산을 해야될까요?

아닙니다. 1시간에 5만원은 줘야됩니다. 성장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들은 하루에 20만원을 낭비하고 있는 셈입니다.

결론

지금 보고있는 유튜브. 20만원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어떻게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