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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빠진닭
근 5일간 롯데하이마트의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3만원 초반에서 시작해서 3만7천원까지 올랐지요. 롯데 하이마트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하이마트를 운영하는 회사이지요. 롯데쇼핑이 60%의 지분, 연기금이 8%의 지분을 들고있어서. 유통주식은 600만주 가량 됩니다. (상장주식수가 2360만주여서 그렇습니다) 롯데하이마트의 시가총액은 2021.01.13기준 8000억원대입니다. 그리고 실적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나쁜 영향을 받지 않은 점이 인상깊지요. 나쁘기 보다는 오히려 수혜를 입었다고 해야할까요?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대형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합니다. 하이마트에서 가전제품많이 팔거니까. 하이마트의 매출도 자연스럽게 늘어났겠지요. 대형 가전제..
그동안 아주 핫한 섹터였지요. "건설주"에 속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우량주식인 서희건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희건설의 차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차트가 가장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마지막 매수와 매도 판단을 내릴때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3구간으로 나눠서 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저점을 찍었을 당시, 3월 27일 최저가 636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의 횡보구간을 거쳤습니다. 흔히들 "시간조정", "기간조정"이라고 부르는 기간이지요. 6개월 동안 소소한 파동은 있었습니다. 1000원에서 1200원 사이를 움직였지요. 그러다가 11월 16일, 큰 거래량 (740만주)와 함께 갭을 띄우면서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장기간 횡보했었는데, 이것을 벗어나려는 조짐이었..
"장이 미쳤다"는 말로 밖에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주식을 코로나 이전부터 해보았던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에요. 그때는 지독한 박스피였지요. 많이 움직여도, 1800~ 2500사이였습니다. 코스피가 3000을 간다고 정말 아무도 생각하지도 않았고,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스닥을 해야한다는 말이 많았지요. "장이 미쳤다"는 것은 현재 시장 장세를 설명하는 문장일 뿐이지요. 결국 많은 직장인들, 40대, 50대, 노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주식은 수익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지요. "장이 미쳤을때"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1. 인터넷 글을 보고 따라 산다. 2. 옆자리 직장동료가 좋다는 주식을 따라 산다. 3. 25%상승한 기업을 산다. 상따를 노린다 4. 순환매가 활발한 시장인 것을 인지..
1월 4일에 나온 기사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백신을 성공적으로 수송했네요. 우리나라는 백신 없잖아요? 라고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V"제품이 있는데, 이것을 우리나라 제약업체 "한국코러스"가 위탁생산하는 것입니다. 러시아에서 개발하고, 우리나라에서 생산하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지요.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코로나백신은 보관이 아주 힘듭니다. 그래서 콜드체인 관련 주식들이 떠올랐지요. 스푸트니크V제품은 영하 20도의 보관 운송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러시아까지 이동하는데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되었지요. 항공주를 떠올리면 많은 분들은 사람이 타는 비행기를 생각합니다. 사람을 위주로 생각하면 사실 항공업계는 아직 갈길이 멀었지요. 항공운행이 제대로 진행..
LG는 2020년 최대 화두인 그룹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2차전지를 담당하는 LG화학, 전국민의 생활용품을 담당하는 LG생활건강, 전자제품을 공급하는 LG전자, 아이폰에 카메라를 공급하는 LG이노텍, 그리고 마지막으로 LG디스플레이까지. LG그룹의 핵심계열사는 물론이고, 범 LG계열까지 모두 시장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2월 23일 LG디스플레이, LG전자 모두 20%이상 상승하는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LG전자와 마그나의 합작법인 설립 때문이었습니다. 전장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 같은 것이었는데, 시장에서 큰 호재로 인식을 했고 LG전자는 아직도 상승을 하고 있네요. LG전자발 급상승은 LG디스플레이에 큰 영향을 끼쳤고, LG디스플레이 또한 장중 20%가 넘게..
지하철을 타고다니면서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봐보자. 사람들은 모두 스마트폰에 목이 빠질것처럼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 전통적으로 지하철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 광고를 수주했었다. 우리도 지하철역에 보면 광고가 많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교대역에 가보면, 변호사 광고가 정말 많이 붙어있고, 압구정로데오역에 가보면 피부과 광고가 많이 붙어있다. 그런데 지하철에 있는 이러한 광고들이 효과적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사람들은 지하철에 타기 전부터, 타는 중, 심지어 내릴때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소비심리가 되살아나야지 광고산업도 살아난다.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죽은 것 같은가? 물론 백화점의 수익도 줄어들고, 대형마트의 수익도 줄어든 것을 토대로 소비심리가 죽었다고..
동그라미를 그려놓았는데요. 대충 그려놓은 것 같지만 중요한 가격대를 나름 설정해본 것입니다. 엘앤에프는 7월달부터 4만원대를 횡보하다가 요 몇주 동안 급하게 올라가면서 7만원대에 안착했습니다. 일단 엘앤에프가 오른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뿌려진 엄청난 유동성과 더불어서 2차전지 양극재 섹터가 다시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2021년은 2차전지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일단, 2차전지 섹터 중에 대장이었던 양극재섹터가 일단 오르고 보는 기세인데요. 양극재 섹터에는 포스코케미칼도 11월달부터 쉴새없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도 있는데, 이것도 11월부터 쉴새없이 올랐네요.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분석글을 썼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요. 여튼, 10월달에 에코프로비엠은 11만원을 찍고 다시 금새 ..
CJ대한통운은 택배기업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4가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택배, 계약물류(CL), 건설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3조 7천억원으로 중대형주에 속하고, PER은 29.84배, PBR은 0.97배입니다. 동일업종 PER이 11.29배인 것을 감안하면 다소 높은 PER이네요. 구체적인 매출은 위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요약하면, 택배사업이 30%를 차지하고 있고, 글로벌 사업이 40%로, 택배와 글로벌사업이 합 70%를 차지합니다. 두개의 사업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보면 되지요. 8월에 나온 기사를 읽어보면, CJ대한통운의 1분기 성적은 사업부별로 상이했었습니다. 글로벌 사업부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침체된 반면, 택배사업..
메디톡스가 몇일전 15만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17만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빨간사각형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겠지만 파란생 장대음봉을 맞거나 / 갭락을 하면 당시에는 주가가 떨지지만, 무조건 원래 가격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파란사각형 친부분에서 매수를 시작하면 정말 꿀같은 종목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걸 하기가 쉽지 않지요. 왜냐하면 메디톡스가 하한가 맞는 순간에마다 뉴스가 나오거든요. 뉴스는 대체로 식약처가 어떤 조치를 했다~는 주제로 나옵니다. 식약처가 메디톡스가 판매하는 보톡스제품 승인을 불허했다~같은 뉘앙스의 뉴스가 많이 출현하더라구요. 가장 최근에도 하한가 비슷하게 맞았는데, 식약처가 메디톡스의 제품을 판매중단시켰기 때문이에요. 편의상 판매중단..
교촌에프앤비는 현재 19250원이라는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첫 상장 이후 따상하는 듯한 힘을 보여주는 듯 했지만.. 11월 13일에 힘이 쭉 빠졌다. 그리고 12월29일까지 작은 상승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교촌에프앤비는 시가총액 5000억원의 기업이다. 코스피에 상장되어있고, 상장된 주식 수는 2500만주 가량이다. 2500만주 가운데 대주주가 75%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면 유통주식수가 2500만주의 1/4인 600만주정도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주주는 매각제한 기간이 6개월이다. 대주주 뿐만 아니라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물량도 있기 때문에, 어림잡아 15%만이 유통물량이다. 한 400만주 정도가 유통물량이라고 보면 된다.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화살표 친부분에 많은 개미들이 물려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