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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빠진닭

모바일 광고의 시대 : 에코마케팅 주가 전망, 배당, 배당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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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의 시대 : 에코마케팅 주가 전망, 배당, 배당금

술에빠진닭 2021. 1. 4. 15:27

지하철을 타고다니면서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봐보자. 사람들은 모두 스마트폰에 목이 빠질것처럼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 전통적으로 지하철은 수익을 내기 위해서, 광고를 수주했었다. 우리도 지하철역에 보면 광고가 많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교대역에 가보면, 변호사 광고가 정말 많이 붙어있고, 압구정로데오역에 가보면 피부과 광고가 많이 붙어있다. 그런데 지하철에 있는 이러한 광고들이 효과적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사람들은 지하철에 타기 전부터, 타는 중, 심지어 내릴때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소비심리가 되살아나야지 광고산업도 살아난다.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죽은 것 같은가? 물론 백화점의 수익도 줄어들고, 대형마트의 수익도 줄어든 것을 토대로 소비심리가 죽었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의 유통 현황을 살펴보면 소비심리는 살아있으나, 모두 인터넷으로 이동했을 뿐이다. 소비심리는 절대 죽지 않았다. 이는 주가가 보여주고 있다. 위 사진은 네이버 업종별 기업리스트이다. 나스미디어부터 오리콤까지 살펴보면 대부분의 기업의 주가가 우상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기업의 실질가치와 무관하게 코스피가 용트림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일 수 있다. 코스피는 저점1400을 기점으로 오늘, 2900을 넘어섰다. 3000까지 얼마남지 않았다. 정부가 미친듯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는데,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것은 물론이고 다들 미친듯이 주식하고 코인을 하기 시작했다. 어른들은 부동산, 20대들은 코인, 그리고 우리모두 주식을 하기 시작했다. 

바이오가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되고

2차전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적당히 배당금을 타먹고 꾸준히 상승하는 업종에 투자하고싶은 분들에게 "광고 업종"은 적합하다.

바이오랑 2차전지는 공부가 많이 필요한 반면, 광고 산업은 꽤나 이해하기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김철웅 사장님이 대표이사인데. 다른 광고기업들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펼쳤다. 광고 업종에 속한 이노션, 제일기획 같은 우리가 들어본 광고회사들은 사실, 대기업 밑에 속한 기업들이다. 이노션은 LG 산하일거고, 제일기획은 삼성 산하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두 기업의 매출은 대기업이 얼마나 광고를 많이 주느냐, 얼마나 대기업의 매출이 잘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에코마케팅은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다. 정말 사람들에게 익숙한 것이 클럭(KLUG)이다. 클럭은 저주파 미니마사지기이다. 카카오톡에 많이 광고가 뜨는 것을 볼 수 있고, 네이버나 유튜브에서 선전을 많이 볼 수 있다. 사실 클럭은 진짜 옛날 옛적부터 존재하던 상품이었다. 그런데 데일리앤코 (클럭만드는회사)가 마케팅을 잘 못했다. 

사실, 저주파 미니마사지기라는 기술은 그다지 혁신적이지 않다. 병원가면 물리치료 받는 것도 저주파 마사지에 속하고, 많은 회사들이 저주파 마사지 기술은 갖고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앤코는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에코마케팅과 손을 잡기 시작하는데. 에코마케팅은 특유의 광고 실력을 통해서 제품의 매출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킨다. 바로 저주파 마사지기를 "효도 상품"으로 둔갑시킨 것이었다. 어버이날에 아버지, 어머니께 드리기 좋은 선물이라는 프레임으로 밀어붙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여기까지 들으면 일반 광고기업과 다른 점이 없어보인다. 제조업체가 마케팅 업체에 돈을 주고 맡기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알기로는 에코마케팅은 제조업체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그러니까 자기가 매출에 책임을 지겠다는 이야기다. 매출이 안나오면 자신들이 받는 돈도 줄어들고, 매출이 잘 나오면 돈도 늘어나는 윈윈 구조인 것이다. 그러나 이는 광고 실력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에코마케팅은 이러한 전략을 토대로 서서히 영역을 넓혀나갔다. 글루가는 네일 스티커 스타트업인데, 에코마케팅이 광고를 맡았다. 김철웅 대표가 보기에 우리나라의 네일아트 산업은 아직 저평가였기 때문이다. 해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저평가이기 때문에 잠재력이 크다고 본 것이었다. 

 

그리고 안다르는 워킹맘이 일구어낸 매출 400억 회사로,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와 비견되는 인물이다. 사실 안다르는 이전 두 기업과 사뭇 다르다. 이전 두 기업은 유명하지 않은 제품을 갖고 있는, 무명의 기업이었다. 반면 안다르는 이미 유명반열에 올라섰기 때문에, 에코마케팅이 사뭇 다른 행보를 펼친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맛집을 찾아다닐때 어떻게 찾아디는지 생각해보면 모바일 광고의 위력은 대단한 것을 알 수 있다. 

주변 친구가 맛집을 추천해줘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20대~40대들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본다. 인터넷 블로그를 살펴보고, 인터넷 후기를 살펴본다.

후기가 없으면 미심쩍어진다. 

모든 것은 인터넷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옥외광고 산업은 여전히 건재하고, TV광고도 노령층에게 중요한 수단이긴 하지만, 모바일 광고의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배당

에코마케팅은 6월말 중간배당, 9월말 분기배당, 12월말 결산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입니다

6월 분기배당금으로 1주당 520원을 지급했고

9월 분기배당금으로 1주당 290원을 지급했습니다.

12월 배당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에코마케팅은 배당도 1%씩 챙겨주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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