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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빠진닭

웹툰시장 점령하나? 키다리스튜디오 주가 전망, 배당금, 레진 인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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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시장 점령하나? 키다리스튜디오 주가 전망, 배당금, 레진 인수

술에빠진닭 2020. 12. 28. 19:02

 

키다리스튜디오는 웹소설,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웹툰 플랫폼에는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같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플랫폼도 있지만, 레진코믹스, 봄툰 같은 플랫폼도 있습니다. 이런 플랫폼들의 특징은 구독층이 넓진 않더라도 탄탄하다는 것입니다. 

 

 

키다리스튜디오의 모회사는 다우데이타입니다. 다우데이타는 상장된 기업이기도 하지요. 다우데이타의 자회사로 키다리스튜디오와 다우기술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우기술의 자회사에는 키움증권, 사람인HR, 한국정보인증과 같은 쟁쟁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2018년

코로나19 시국에 다우그룹에 속해있는 기업을 하나라도 매수했었다? 그러면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다우키움그룹의 특징이 모두, 언택트업종에 속하기 때문이지요. 

 

 

 

키다리스튜디오가 운영하는 플랫폼입니다. 봄툰이라는 페이지구요. 여기 들어가면 웹소설, 웹툰 등이 잇습니다. 대체로 로맨스, 순정과 같은 장르를 다룹니다. 이것이 동일업종에 속하는 미스터블루와 디앤씨미디어와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지요. 장르가 다릅니다. 미스터블루는 액션, 판타지 위주입니다. 

 

 

 

웹툰 플랫폼 중에 레진코믹스라는 곳도 있었습니다. 레진코믹스는 네이버웹툰의 대항마로 나섰던 곳이었습니다. 한창 네이버웹툰이 "신의탑"이라는 웹툰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을때, 레진코믹스라는 플랫폼이 출범합니다. 네이버웹툰이 대중적인 주제들을 다룬다면, 레진코믹스는 보다 "특이한" 주제들의 웹툰을 다뤘습니다. 그래서 레진의 인기는 올라가는 듯 싶었지만, 대표와 작가의 갈등, 경영상의 문제들로 인해 곤혹을 치룹니다.

원래 레진에 투자했던 사모펀드(IMM PE)가 레진을 상장시키려고 했습니다. 상장시키면서, 투자수익을 실현하려고 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레진이 적자 늪에 빠지면서 상장이 어려워집니다. 영업이익이 적자면 테슬라 상장만 가능한데,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레진엔터테인먼트와 키다리스튜디오가 손잡는다는 뉴스가 나오더니

 

 

불과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서, 인수작업이 추진됩니다. 레진의 대표님과 키다리스튜디오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고 하네요. 레진의 투자자였던 IMMPE도 싱글벙글합니다. 투자수익을 거두고 나왔으니까요.

앞으로 키다리스튜디오는 성장할 것입니다. 레진이 적자의 늪에 빠졌긴 했어도, 꽤나 많은 이용자수를 거느린 플랫폼기업이었거든요. 어떻게 봄툰과 시너지를 이룰 것인지 두고봐야하겠지요. 

 

키다리스튜디오는 2017년 영업이익이 적자였지만, 2020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두자리 수를 기록했구요. 부채비율 또한 적절합니다. 당기순이익도 2018년 이후로 꾸준히 유지가 되고 있지요.

배당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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